30조 자산 운용 스위스 은행, 암호화폐 관련 프로젝트 전면 중단

스위스 바슬러 칸토날 뱅크(BKB)가 암호화폐 관련 프로젝트들을 중단했다. 동시에 산하 디지털 자산 솔루션 개발 핀테크 자회사 킨 이노베이션의 운영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BKB 측은 크립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디지털 자산 거래 및 커스터디 사업과 같은 디지털 자산 프로젝트를 중단시킨 상태”라고 말했다. BKB는 앞서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를 강화, 올해 안에 암호화폐 거래 및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사모펀드 투자 전문가 알랭 쿤즈를 디지털 자산 책임자로 영입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BKB 측은 “디지털 자산을 더 이상 다루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이미 관련 기술과 규제 프레임워크에 대한 노하우가 쌓여있다. 향후 시장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 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BKB 측은 Finews와의 인터뷰에서는 “스마트 팔로워가 되기 위한 전략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 아닌 경쟁사들이 구현한 시스템에 적응하는 방식을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BKB의 2021년 상반기 기준 자산은 240억 달러로 추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