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 스테이블코인 준비 자산 중 현금 비중 10%..기업어음이 50%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 테더 홀딩스가 9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제3자 회계컨설팅 업체 ‘무어 케이맨'(Moore Cayman)에 의뢰한 회계 감사 보고서를 공개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테더 홀딩스는 약 62,773,190,075 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중 현금 및 은행 예금(Cash & Bank Deposits)은 6,282,756,692 달러로 전체 자산의 약 10%를 차지했다. 기업 어음 및 정기예금증서(Commercial Paper and Certificates of Deposit)는 30,807,654,349 달러로 보유 자산의 약 49%를 차지했다. 이와 관련 무어 케이맨 측은 “UTC 기준 2021년 6월 30일 11:59 PM에 테더 홀딩스가 보유한 준비금은 62,773,190,075 달러로, 총 부채인 62,628,932,116 달러(그중 62,610,829,196 달러는 디지털 토큰 관련)를 초과한다. 테더사의 준비금은 디지털 토큰 관련 부채를 상환하는 데 필요한 금액을 초과한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파울로 아르도이노(Paolo Ardoino) 테더사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테더 홀딩스는 스테이블코인 업계 선두 기업으로서 투명성과 책임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다. 무어 케이맨의 감사 보고서에서 테더 홀딩스의 준비금이 USDT를 완전히 뒷받침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정기적인 회계 감사를 통해 투명성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